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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아이들의 눈관리)

작성자명이**
조회수1084
등록일2017-01-11 오후 10:14:28

아이들의 눈관리에 대해서

 

 

방학을 맞이해서 시력에 관한 이야기를 좀 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눈이 나쁜 것은 병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안경을 써도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약시의 경우는 분명히 병이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안경을 쓴다는 것 자체를 병으로 생각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안경을 쓴다는 것을 전혀 걱정 할 필요가 없는 정상적인 일로 생각해야 하는 가에는 동의할 사람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경을 씀으로 인해서 돈도 들어가고 안경을 씀으로 눈의 피로가 올수가 있고, 근시의 경우는 망막이 얇아지므로 여러 가지 합병증이 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이 나빠지는 근본 원인은 의사들도 모릅니다. 유전이다, 환경적인 요인이다 말이 많습니다만 정확한 것은 모릅니다.

사실 안과 의사들이 열심히 연구해서 눈이 나빠지는 원인을 규명해서 그것을 막을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원인을 규명한다는 것이 실질적으로 어렵고, 또한 의사들의 관심이 그 원인을 찾기 보다는 안경을 처방하고, 나중에 라식 같은 눈 좋아지게 하는 수술에만 관심이 많은 것도 문제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건 우리나라는 몇 년 전부터 세계에서 가장 안경을 많이 쓰는 나라가 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라식 수술 같은 굴절 수술을 가장 많이 받는 나라 중의 하나가 되어 있기도 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은 뺀다고 생각하면 환경적이 요인 중에 우리나라가 수년 전부터 1등을 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아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어릴 때부터 과도하게 공부를 해야 하는 환경에 있다는 것과 컴퓨터, 인터넷, 핸드폰, 각종 게임 기기가 세계에서 가장 발달되어 있다는 것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면 우리 아이들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공부도 줄이고 게임도 못하게 하고 엄마가 육아에만 전념한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전적으로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방법은 사실 하나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것들에 신경을 쓰고 최소 일 년에 한번 안과에서 검진을 받고 거기에 따른 조언을 듣는 수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안과 의사들도 눈이 나빠지는 원인규명에 더욱 신경을 쓰고 그나마 눈이 덜 나빠지게 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찾으려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