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소개

전화 문의 안내

  • 044-868-0021
  • 전화예약가능
  • Fax. 044-868-0031
  • 평일 09:40 ~ 17:00
  • 목/토요일 09:40 ~ 12:30
  • 점심시간 12:30 ~ 14:20
  • 일/공휴일 휴진

<수술시간> 오전 10:30 ~ 12:00
오후 03:00 ~ 04:30
(수술시간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
(주차: 병원 옆 조치원주차타워, 1시간 무료, 점심시간 11:30~13:30 무료)

세종시 교차로 칼럼

  • 본원소개
  • 세종시 교차로 칼럼

등록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입력

제목

7월 28일(난시가 무엇이관데)

작성자명이**
조회수893
등록일2017-07-26 오후 11:26:42

난시가 무엇이관데

 

사람들은 난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잘 모르면서 난시가 있다고 하면 과도하게 걱정을 한다

일단 시력이 떨어졌다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겠다.

1.질병(백내장, 녹내장 등등. 이 경우는 안경이 도움이 안 된다. )

2.굴절이상(근시, 원시, 난시. 이런 경우는 안경을 쓰면 잘 볼 수 있다. )

 

질병이 있다면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하고 굴절이상이 있으면 안경, 렌즈를 처방받거나 굴절수술(라식, 라섹 등)을 받아야 좋아진다. 굴절이상중에서도 난시라는 것은 안구 전면에서 유리창 역할을 하는 각막의 굴곡면이 일정하지 않아 초점이 한 점으로 맺히지 않아 시야가 왜곡되거나 흐릿하게 겹쳐 보이는 것을 말한다. 난시는 거리와는 상관없이 가로나 세로 등 특정 방향의 형체가 퍼져 보이거나 흐릿하게 보이는 특징이 있다.

 

야간에 빛이 번져 보인다던가 글을 읽을 때 이중으로 겹쳐 보인다면 난시일 가능성이 있다.

난시는 심각한 시력장애는 아니다. 하지만 사물이 뚜렷하지 않아 미간을 찡그리고, 충혈, 눈부심 등의 눈의 피로감, 그리고 심한 경우는 두통, 어지럼증 등이 나타날 수도 있긴 하다.

 

난시의 교정은 안경, 콘택트렌즈, 라식 등의 굴절수술로 교정할 수 있는데, 안경은 가장 쉽고 보편적인 방법이지만 안경과 눈 사이의 간격 때문에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난시용 렌즈도 요즘 기술이 많이 좋아져서 교정효과가 크지만 렌즈를 착용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다. 굴절수술로도 난시를 교정할 수는 있지만 일반 시력교정술보다 까다로워 오차가 생길 확률이 상당히 있다.

 

사실 난시가 하나도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사람은 어느 정도의 난시를 갖고 있다. 그리고 난시가 심하지 않다면 보는데 크게 지장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난시가 있다고 걱정을 과도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난시가 있다고 무조건 안경을 써야 하는 것도 아니다. 본인이 시력저하로 불편함을 느낄 때만 안경이 필요하다고 이해를 해도 좋다. 난시가 있어도 잘 보인다면 아무런 처치가 필요 없는 경우도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난시가 있다 없다가 아니고, 시력저하를 느낄 때 이것이 질병에 의한 것인지, 아니라면 굴절이상때문인지를 구별하는 것이기 때문에, 바로 안경점에 가서 안경을 맞추기 보다는 안과에 와서 검진을 받고 안경처방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