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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월 21일 (영유아 시력관리)

작성자명이**
조회수913
등록일2017-07-20 오후 12:37:40

영유아의 시력 관리

  

2008년부터 시행된 영유아건강검진에 시력검진이 포함되어 있어 눈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이들은 출생 직후 보통 0.05의 시력을 가지고 첫 2-3개월간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를 지나 3세에는 약 0.6에 도달하고, 7-8세까지 지속적으로 발달해 시력발달이 완료된다. 물론 이것은 평균적이 이야기이기 때문에 조금 빠른 경우도 있고 느린 경우도 있어서 너무 이 수치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7차에 걸친 영유아시력검진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약시를 빨리 진단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약시란 시력발달기에 적절한 시자극이 주어지지 않아 시력발달에 장애가 생긴 것으로 안경을 써도 정상 시력이 나오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경우 빨리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정상시력이 나오게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안과가 아닌 1차 의료기관에서 시력검진을 받았다면 시력이 어느 정도 나왔을 때 안과에서 정밀검사를 해 봐야 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보통 36개월 전까지는 숫자를 읽을 수 없기 때문에 그림시력표를 이후에는 숫자 시력표를 이용하게 되는데, 3세에서 0.5 미만, 4세 이상에서 0.6 미만, 또는 양안 시력차이가 시력표에서 2줄 이상인 경우는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해 보는 것을 권유한다.

7세가 되면 학교에 입학하여 학교보건법에 의해서 시력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는 1.0 이상이 나오지 않는다면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래의 사항을 유념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언제든지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1.아이가 눈을 잘 맞추지 못할 때

2.눈동자의 위치가 이상할 때(눈이 몰리거나 밖으로 돌아갈 때)

3.다른 아이에 비해 빛에 몹시 민감하고 눈이 부시어 할 때

4.검은 눈동자가 혼탁할 때

5.눈꺼풀이 처져 있을 때

6.정면을 볼 때 얼굴을 돌려 보거나 고개를 기울려 볼 때

7.물건을 볼 때 찡그려서 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