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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수상자들과 함께

작성자명이**
조회수1037
등록일2019-03-21 오후 4:25:44

중앙에 계신 분이 대학 선배님이신 이대영 선생님(외과)이시고

우측에 계신 분이 대학 후배인 고광범 선생님(내과)이십니다.

이대영 선생님은 예멘과 레바논에서 선교사로 일하다 현재 안식년을 맞아 미국에서 선교신학과 목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마치고 조금 있으면 목사님 안수도 받으십니다. 2년 전에는 해외봉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우측의 고광범 선생님은 2013년도에 군의관으로 있을 때 아프리카에 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에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어가자 자진해서 사지로 건너가 치료를 하곤 온 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딱 10분의 의사가 갔는데 그 중에 한분입니다. 갔다 와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는데, 에볼라에 걸리면 치사율이 50%였는데, 함께 근무하던 이태리 간호사는 걸려서 사망했다고 하네요. 고 선생님은 저와 같은 건물에서 작년부터 개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함께 식사를 하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상이 암울하고 각박하고 의사들도 돈만 밝히는 시대가 되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 더 많고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의사들이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