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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26 (맹인의 2번 안수)

작성자명이**
조회수617
등록일2018-09-02 오후 10:19:58

http://www.iwithjesus.com/news/articleView.html?idxno=7149


벳새다 맹인에게 2번 안수하신 이유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데 유독 의사들만 놀라는 성경구절이 더러 있다.

마가복음 822~25절이 그중 하나다. 여기서 벳새다 맹인을 위해 예수님은 2번 안수기도를 하신다. 첫 번째 기도 후 맹인은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라고 했고, 다시 안수 하신 후에 모든 것을 밝히 볼 수 있었다.

왜 예수님은 맹인의 시력회복을 위해 2번 안수기도를 하셨을까?

우리가 사물을 본다는 것은 눈으로부터 대뇌까지 이어지는 굉장히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눈에서 보는과정이고 두 번째는 이 본 것을 대뇌 후두엽에서 판독하는 과정이다.

눈앞에 있는 물체에서 반사되어 나온 빛은 눈 안의 신경막에 상이 맺힌 후 일종의 전기신호가 발생한다. 이 전기신호는 시신경을 통해 대뇌로 전달되어 판독된다.

본다는 과정 자체는 안구에서부터 대뇌 후두엽까지 어느 하나만 이상이 생겨도 전체가 제 기능을 못한다. 진화론을 주장한 다윈은종의 기원중에 한 장을 돌연변이 이론의 문제점들에 할애했는데, 눈같이 극도로 완벽하고 복잡한 기관들을 자연선택을 통해 형성되었다고 가정하기에는 솔직히 불합리한 면이 있다고 기술했다.

먼저 안구가 존재했고, 이후 안구를 후두엽과 연결해주는 시신경이 진화했을까 ?

그들은 다른 부분이 진화하기 위해 서로 기다려 줄 수 있는 그런 존재들이 아니다. 보기 위해 존재해야 하는 모든 기관들은 동시에 존재해야 한다. 이것은 진화론으로 설명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전지전능한 설계자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예수님의 첫 번째 안수는 눈의 회복을 위한 안수였고, 두 번째 안수는 후두엽의 시각중추 회복을 위한 안수였을 것이다.

마가는 시력의 신경생리학적 지식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맹인의 입장에서 시력을 회복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광활한 우주와 그 현상을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불과 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중론이다. ‘본다는 현상에 대한 인간의 이해도 5% 정도라고 생각한다. 예수님이 두 번 안수하셨다는 성경구절은 천년이 넘어서야 비로소 의사들이 이해 할 수 있었다.

성경을 이성과 과학으로 다 설명할 순 없지만, 필자는 의사로서 성경 곳곳에 숨어있는 말씀의 진리를 발견할 때마다 전율했다. 이 칼럼이 성경과 의학 사이의 연결고리를 풀어가는 작은 오디세이가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