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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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시간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
(주차: 병원 옆 조치원주차타워, 1시간 무료, 점심시간 11:30~13:30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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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설로 회자되는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은 짧고 강렬한 문구로 미국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선언합니다.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링컨은, 사실 이 문장을 최초의 영어성경이라 할 수 있는 위클리프 성경 서문의 문구에서 인용했습니다.
"This Bible is for the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and for the people."
당시 중세 유럽은 가톨릭이 국교이고 이단을 방지하기 위해 라틴어로만 성경을 읽어야 했던 시절이었고, 476년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이후 라틴어는 성직자, 학자들만 쓰는 죽은 언어여서 평민들은 성경을 읽을 수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위클리프는 성경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며, 주님의 말씀은 특정 엘리트나 성직자가 독점해서는 안 된다고 선언합니다.
위클리프는 이 문구의 영감을 성경에 나오는 바울이 콜로새에게 보낸 편지에서 얻었다고 전해집니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all things were created by him, and for him: KJV)”
위클리프는 사후에 라틴어로만 읽어야 하는 성경을 영어로 번역한 죄로 교황 마르티노 5세에 의해, 죽은 지 44년이 지난 1428년에 부관참시 당합니다. 루터의 1517년 종교개혁 백 년 전에 벌어진 일입니다.
기독교와 자유민주주의는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이라는 공통 가치를 공유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왔습니다. 중세 유럽의 기독교 전통은 법과 정의를 강조하며 법의 지배 개념을 발전시켰습니다. 1215년 영국왕정 시대에 만들어진 마그나 카르타(Magna Carta, 대헌장)는 이후 의회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는데, 기독교가 법치주의 형성에 영향을 끼친 예입니다. 명문 기독교 가문 출신인 김일성이 가혹하게 기독교를 박해한 이유도 기독교는 결국 자유민주주의로 이어지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정치상황이 하 수상합니다.
이 나라 이 백성을 지키는 자는 특정 역술가도, 군인도, 정치가도, 기업가도 아닙니다.
이 나라 이 백성을 지키는 자는 백성들, 바로 북극성처럼 변함없이 나라를 위해 묵묵히 존재하는 백성들 그 자체입니다. 성경을 보면 소돔과 고모라는 타락으로 망한 것이 아니고 의인 10명이 없어서 결국 망합니다. 국민들만 깨어 있다면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어려운 상황을 전화위복으로, 비상하는 대한민국을 기대해 봅니다.